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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벤처스, 제34회 한국PR대상 3개 부문 수상…“AI 기반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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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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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스카이벤처스는 제34회 한국PR대상에서 최우수상 2개와 우수상 1개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엔터테인먼트·영화 PR 부문 최우수상 ▲AI 기반 PR 테크 부문 최우수상 ▲AI 이용 위기관리 부문 우수상 등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을 넘어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전략을 결합하고, 이를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엔터테인먼트·영화 PR 부문에서는 'AI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사 아티스트 맞춤 대응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I 기술과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접목하는 방식이다. 아티스트와 관련된 주요 이슈 및 대중 반응을 분석하고, 상황과 대상에 적합한 메시지와 대응 방향을 설계하는 데 AI를 활용했다는 점이 이번 사례의 핵심이다.

회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신규 솔루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아티스트별 국내외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국가별 관심도와 버즈량 변화, 긍정·부정 여론, 주요 이슈의 발생 및 확산 양상 등을 하나의 화면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 및 활동 지역 선정, 국가별 프로모션 기획, 팬덤 커뮤니케이션, 평판 및 위기관리 등에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감각과 경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엔터테인먼트 PR 업무에 객관적인 데이터와 실시간 분석 체계를 접목함으로써, 아티스트별 상황에 따른 의사결정의 정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AI 기반 PR 테크 부문에서는 함파트너스와 공동 개발한 'BRINT, GEO Intelligence 솔루션'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는 생성형 AI의 답변 환경에서 기업과 브랜드에 관한 정보가 어떻게 인식되고 전달되는지에 주목하는 방식이다.

스카이벤처스는 GEO Intelligence를 통해 이러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PR 전략을 고도화하고, 기존 디지털 콘텐츠와 SEO를 생성형 AI 검색 환경까지 연결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AI 이용 위기관리 부문에서는 'SV RISK(AI 기반 위기관리 솔루션), 허위정보확산 대응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존의 온라인 평판관리가 부정적 콘텐츠의 삭제나 검색 결과 노출 억제 등 사후 대응에 집중했다면, SV RISK는 이슈의 발생 구조와 확산 양상을 파악해 보다 정교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주요 분석 항목은 ▲부정 이슈의 최초 발생 지점 및 진원지 파악 ▲플랫폼과 채널별 확산 경로 및 방향 분석 ▲시간에 따른 확산 속도와 증가 추이 ▲이슈의 내용과 여론 변화에 따른 진화 양상 분석 ▲영향도와 긴급성을 고려한 대응 우선순위 도출 등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부정적 게시물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어디에서 시작된 이슈가 어떤 경로로 확산되고 있으며, 어떤 대응에 우선적으로 자원을 투입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카이벤처스는 SV RISK가 자사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업무에서 초기 상황 파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이슈별 대응 우선순위를 체계화하며, 인력과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위기 발생 이후의 사후 대응뿐 아니라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 가능성을 분석하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 체계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진웅 스카이벤처스 대표는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이해하는 일"이라며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의 감정과 선택, 관계를 이해하는 통찰력의 가치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할 수 있다는 것과 우리가 그것을 해야 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스카이벤처스는 기술의 가능성을 무조건 추구하기보다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의 쓰임을 판단하고, 기업과 고객 사이에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카이벤처스는 디지털 통합 마케팅 회사로, SNS를 비롯해 디지털 캠페인, 영상, 커머스 등 마케팅 솔루션 제공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출처 : 서울경제TV https://www.sentv.co.kr/article/view/sentv202610270113